'근로감독·산업안전' 국가직 공무원 500명 추가 선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인사혁신처는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 인력 충원 요청에 따라 국가공무원 7급 공개 채용시험을 추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행정직군 총 500명을 선발한다. 근로감독 및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목적으로 과학기술직군은 300명, 행정직군은 200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정부세종청사 인사혁신처 전경 [사진=뉴스핌DB]

원서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오는 11월 15일, 2차 필기시험은 내년 1월 중, 3차 면접시험은 3월 초 실시 예정이다.

구체적인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 시험과목 및 시험 일정 등은 오는 1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된다.

한편 합격자는 내년 4월부터 노동부에 배치된 후 전문교육을 받고 업무 등에 투입된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안전한 일터를 위한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의 핵심 인력을 선발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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