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에서 경제지표를 잘 알아야 하는 이유?
경제지표는 투자의 중요한 인덱스 역할을 합니다.
투자상품과 연관있는 지표를 활용하면 성공투자의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지표(Economin Index)란 경제의 움직임을 알 수 있는 여러 관련 수치를 말하는데, 예를 들면 금리 추가, 환율, 유가(석유) 등과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경제지표 각각에 대한 간단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금리는 다른 표현으로 '돈의 가치'라 할 수 있는데, 금리가 올라가면 돈의 가치가 높아지게 되며(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으므로), 반대의 경우 돈의 가치는 낮아진다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과거에 비해 돈의 가치가 많이 떨어져 있다는 것이며, 이로 인해 부동산과 같은 현물의 가격은 반대로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투자자들의 매수세까지 몰리다보니 지속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던 것입니다.
두 번째로 주가는 경기선행지수의 역할을 하는 선발대라 할 수 있습니다. 경기선행지수란 경기가 좋아질지 아니면 나빠질지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는 지표로써, 주가가 일정기간 계속해 오를 경우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가는 금리가 많이 상승할 경우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예를 들어 현행 금리가 7~8% 정도로 높아진다면 굳이 위험한 주식투자 대신 안전한 은행에 넣어두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결국 주가는 하락하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로 환율은 두 국가 간의 화폐의 교환비율이라 할 수 있는데, 미국 화폐 1달러는 약 1,170원 정도 됩니다. 이 환율은 국가간 무역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한국의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똑같은 1달러를 수출하고도 그만큼 더 벌 수 있습니다.
또한 벌게 된 금액 중 가격을 낮출경우 수출을 더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에 호나율상승은 수출기업에 여러모로 이득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 간에는 자국의 수출량을 늘리기 위해 환율을 의도적으로 올리는 경우가 있어, 과거에는 분쟁을 넘어 환율전쟁으로까지 번진적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가는 말 그대로 석유의 거래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가는 2가지 경우 상승하게 되는, 하나는 글로벌 경기가 좋아져 석유 사용량이 늘어날 때이며, 다른 하나는 석유 산유국들이 가격을 올리기 위해 일부로 담합을 할 때 입니다. 과거에는 유가를 올리기 위해 OPEC(석유수출기구)과 러시아에서 감산 합의를 했었죠.
그러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유가를 낮추라는 경고를 함으로써 맞대응 하기도 했었습니다. 유가상승은 휘발유,경유 가격과 연동됨으로써 자가용 운전자들에게 많은 부담을 안겨주며, 더 나아가 플라스틱류와 같은 석유 화학제품 가격의 인상에도 영향을 미침으로써 물가 상승을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월천해선 - 
